패브릭은 제가 쉽게 했는데 벽이 약간 울퉁불퉁해선지 몰딩이 안붙더군요..양면테잎 군데군데 붙이고 목공용 본드 사이사이 바르고...
속상해 있는 절보더니 결국 남편이 양면테잎을 새로사다가 몰딩 안쪽부분에 다 붙이고 벽에 고정시킨후 목공용 본드를 몰딩 윗부분의 틈새에 쭉 발라줬는데 신기하게도 안떨어지고 붙더라구요.. ㅎㅎ
다음날 본드가 마른후에 마감을 한다면서 본드바른 부분에 백색 실리콘을 발라줬습니다.. 아주 깨끗해졌습니당...
생각보다 쉽습니다..^^ 좀 알려드리자면 위아래에만 시접부분으로 한 2센티정도씩 여유를 주셔서 자르시구요 꽃무늬 맏춰서 벽면에 대시고 맨윗부분은 우선 시접부분 접으신상태에서 시침핀으로 살짝 고정만 시켜주세요..이제 딱풀을 이용해서 처음 한장 붙이신후 다음장은 꽃무늬를 잘 맞춰야돼요 . 그 무늬 연결 부분을 맞춘후 윗부분 역시 시침핀으로 고정해두고서 무늬 연결부분을 또 딱풀로 붙여주시구요 (여기서 무늬연결부분은 시접 접을필요는 없어요.. 마감이 잘 돼있거든요.. 저는 그대로 붙였어요, 그래서 더 자연스러워 보이더군요..) 이젠 자연스럽게 풀붙인부분부터 손으로 살살 펴줍니다.. 저의경우 윗부분을 다시 풀로 확실이 붙여줬구요(윗부분은 시침핀만 하셔두 괜찮아요).. 가운데는 딱풀 바르시면 오히려 울게 되거덩요.. 그냥 사방 테두리에만 딱풀 발라서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벽면에 다리미질 해줬구요..[01]
서순영2005-04-13 00:00
너무 잘 하셨네요. 원단도 잘 고르셨구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예뻐요. 밑에 부분은 페인트 인가요? 원단인가요? [01]
김미나2005-04-13 00:00
둘다 아니네요.. 일반 벽지랍니다.. 크림색도는 화이트색상이라고 했던것 같네요..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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