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있는 칙칙한 월넛 색상의 문갑이 보기싫어서 벼루다 이번에 리폼을 하게되었습니다.


작업전 원래 모습을 찍어뒀어야 하는데 깜박하고 안찍었네요
원래 좌우 서랍 2개씩 4개와 가운데 아래쪽에 서랍이 있었고 위쪽은 비디오 들어가는 전형적인 거실문갑형태였답니다.
서랍 색깔은 흰색이었구요.
위 상태는 필름지위에 젯소를 바르기 위해서 사포질을 다 해준 상태이고요 좌측 서랍과 가운데 서랍을 제거하고 가운데와 좌측의 칸막이를 제거한 상태입니다.



초강력 젯소를 한번씩 바른 상태이고요.



젯소 2번에 던에드워드 저광 위스퍼 2번 칠한 상태입니다.
안쪽까지 꼼꼼하게 칠했습니다.
문 열었을때 보기 싫지 않도록....^^;


상판 스텐실 작업중...

상판 스텐실 완료.
도안을 요리조리 돌리고 일부는 막아가면서 완성된 디자인이랍니다.

문짝 달기 직전...


이제 드디어 완성입니다.
진짜 힘들었습니다.
처음 해본 리폼인데 집 전체를 하신분들 존경스러워요.
전체 작업 순서는 서랍 및 칸막이 제거 -> 전체 사포질 -> 던에드워드 프리미엄 젯소 -> 사포질 -> 던에드워드 프리미엄 젯소 -> 사포질 -> 던에드워드 저광 위스퍼 -> 사포질 -> 던에드워드 저광 위스퍼 -> DEFT 저광 -> 사포질 -> DEFT 저광 순으로 작업했네요.
총 작업시간은 저녁에 퇴근해서 짬짬이 한다고 8일 걸렸어요...
처음 해본거라 좀 오래 걸렸는데 다음에 다른걸로 도전하면 좀 더 빨리 할 수 있을듯 하네요.


댓글 (4)
디자인도 색감도 있으신 분이듯 아름답습니다..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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