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대비 나무가 너무 튼튼해서 놀라웠던 컨츄리 벤치. 만들어놓고도 너무 뿌듯해서 기분 좋았던 벤치.
상판은 진하게 인스턴트 커피를 타서 칠하고 바니쉬로 마감.

지금은 반제품 코너에서 사라졌지만 2009년에 반제품을 열심히 사다 만들 때
구입해서 만들었던 벤치. 앉는 부분이 넓어서 만들어둔 벤치 중에 가장 편안해서 아직도
애용하고 있는 튼튼한 벤치들.
야외용으로 써도 좋겠지만 저렇게 집 안에서 테이블이랑 함께 놓고
유용하게 쓰고 있는 사랑스러운 나무 의자들!


댓글 (2)
잘 모르고 MDF 가구를 몇 가지 샀다가 아이가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는 걸 보고 마이드림 하우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냥 완성된 목재가구로 교체하려니 너무 비싸서 반제 가구를 발견하고 하나씩 사들여서 만들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계속 이것 저것 사서 만들어서 쓰게 되었답니다.
만드는 재미~~ 그게 상당히 쏠쏠하더라구요. 만드는 과정도 재밌고, 다 만들어서 잘 쓰면서 뿌듯한 기분
그 맛에 가끔씩 반제가구 코너에서 또 살게 없나 하고 기웃거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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