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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페인팅 및 이니셜 붙이기

입주한지 7년이 되어가니.. 조금씩 생활흠집나고....첨부터 도배가 좀 이상했던지..아니면..벽패널작업 부작용인지.. 
봄부터 가을까지....슬슬 습도가 높아지면...이리저리 우글거리기 시작하는 벽지..를 떼내고. 페인팅했어요..


실크벽지 떼내고...(초배지까지 왕창 뜯어지는 바람에) 맨 벽에..수성페인트로 4번정도 반복했더니. 회벽느낌나요.
첨엔 까페벽면처럼 멋지게 핸디코트작업후, 페인팅하려고 했는데. 핸디코트..입체감이 있다보니. 살다보면 입체감있는 면에 쌓이는 먼지 장난아니고, 나중에 취향이 바뀌어  핸디코트 철거하고 다시 벽지바르려면 애 많이 먹는다는 말씀을 누가 해주셔서.. 그냥 페인트칠만 하기로 했어요..
SANY0222.jpg
하단의 벽패널은.. 예전에 마이드림하우스 벽패널과 우레탄몰딩으로 작업한 뒤 페인팅 했었고. 
이번에는 그 위쪽 벽지를 뜯어내고 페인팅과 이니셜 붙였어요.
SANY0227.jpg
옆쪽 벽면도..패널이든.. 페인팅이든... 작업 한꺼번에 하려고 했는데...
직장다니며. 저녁에 퇴근후 짬짬이 하려니. 너무 벅차서.. 다음기회로 미뤄두고..우선 한쪽 벽면에만 작업했어요.
SANY0226.jpg
SANY0233.jpg
작업전 모습...벽지가 독특한 매력은 충분하나, 많이 우글우글거려요. 특히 봄부터 여름이면. 울렁울렁일정도로..
SANY0199.jpg
싹 떼내고. 못자국 메우고. 수성페인트 여러번 칠했어요.
SANY0203.jpg
여러번 대충 칠해도. 마르고 나면 얼룩짐없이  말끔하네요.  그 위에 검정 이니셜.. 부착했어요.
잠시 외국어학캠프갔다 돌아온 초딩아들녀석이 가장 좋아라 하는.. 피아노 앞 공간이라.  무척 좋아라 했어요.
시니컬한 남편님은.. 이쁘고 멀쩡한 벽지 뜯고 뭐하는 짓(?)이냐며 못마땅해했지만요...^^
SANY0217.jpg

댓글 (1)

DreamHouse 2012-03-05 14:17
훨씬 더 분위기 좋은 걸요~ 벽지가 조금 질릴때는 페인팅만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너무 깔끔, 시원해졌네요. ^^ 집도 넓어보일듯해요. 적립금 넣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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