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들을 드뎌 벽에 올렸습니다.
거실장 쪽 정리정돈을 다시하면서 스피커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결국
스피커 선반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단만 만들었을때 힘을 못 받고 앞으로 쏟아지길래
아래쪽에 삼각형 모양으로 지지대를 해놓고 나서야 제대로 힘을 받더군요.
그 참에 아래쪽이 허전해서 나무를 작게 잘라 열쇠 걸이도 만들었어요.


연결부위는 모두 사라기리를 이용해 나사를 박고, 목다보로 나사를 감추었습니다.
목다보 전용톱이 있어 구매를 하고,
깨끗히 잘라 사포하니 깔끔하네요.^^
남편도 공방차려도 되겠다며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보람되네요. 이제 뭘 또 만들지 고민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