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랫던 우리집이 점점 변해갑니다-
일단은 페인트 칠을 해줬구요-(아이가 볼펜과 마카펜으로 낙서를 한 부분때문에 젯소칠을 하고
페인트를 칠해줬어요)
허리몰딩을 붙여주고 저는 그걸 기준으로 아래 액자몰딩을 붙였네요~
페인트 칠하고 벽지 코팅제 칠하는게 마르는 시간때문에 오래걸렸지
몰딩 붙이는 것은 뚝딱!
허리몰딩의 키포인트는 실리콘!
액자몰딩의 기본은 클루건!
베이스는 목공용풀로 시공을 마쳤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목공용풀을 양쪽 2cm남긴뒤 죽~ 그어서 짜준뒤 바로 글루건으로 양끝에 1cm정도에서 짜줍니다.
그리고 굳기전에 딱! 붙이면~
글루건은 마르면서 딱붙고 서서히 목공용풀도 자리잡아 가면서 붙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단단해지는 것같더라구요
왠만큼 힘을줘도 떨어질 생각을 안해요~
우리집이 이것저것 있어서 많이 좁아보였는데
요즘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잘때까지 뿌듯하고 더 넓어진 느낌입니다.
그전의 벽지도 하얀색이였는데 아무래도 때가 타니까 누래진 느낌.!
화이트 페인트를 칠하니까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우리남편도 요즘 집에들어올때마다 뭐가 변해 있으니까 새로이사한 느낌이 든다고 칭찬해줬어요!
아기가 있다보니
밤에 페인트랑 벽지코팅제를 바르고 밤새환기시키고
낮에는 몰딩을 붙여줬어요!
아기 낮잠 잘때 후다닥!
저혼자 3일~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많이 힘안들이고 집이 이렇게 변하니 점점 더 욕심이 생겨서ㅋㅋㅋ
지금은 잠깐 쉬고 있어요~
아무래도 혼자서 으쌰으쌰하다가 좀 지친듯!
(성격이 눈앞에 있으면 일단 해치우고 봐야 하는성격이라)
빠르게 끝냈네요!
앞으로 더욱더 사랑할것 같아요~
우리 엄마도 우리집와서 보고 해달라고 요청이 들어왔는데...ㅋㅋㅋ
언제까지 버틸지..^^
도전해보세요~
후딱 끝내고 나면 집이 변해있어요~

화사하죠?
스티커도 붙이고~
공간공간마다 제손길이 뭍어나서 그런지
더 정감가고 아침에 일어나서 문열고 나올때부터 기분이 행복해졌어요~


댓글 (6)
맨 아래 스티커인가영?
여자말을 잘듣자!
울신랑한테 오늘 꼭해주고픈 ㅎㅎ[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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