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TV장 리폼하면서 상판으로 사용한 스프러스 판재가 남았어요.. 그래서 마이드림에서 다리로 쓸 각재를 구입해서 화분대를 만들었는데.. 거실장 만들때도 시큰둥하던 남편이 이번엔 잘 만들었다고 넌지시 칭찬을 하더라구요.. 우리남편이 칭찬에 좀 인색하거든요.. 기분좋아요.. 그리고 화분을 올리고나니 더 좋아서 뿌듯해요..애들은 자기들 벤치로 쓴다고 화분을 올리지 말라고 성화구요.. 그래서 이다음에 벤치를 다시 만들어주겠노라고 약속을 했네요.. 지킬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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