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보입니다 사진에도 보다시피 도배한지 좀 오래된 집 현관부터 인테리어(?) 시작했네요.. 패널벽은 생각보다  시공이 간편합니다.. 주의점은 벽의 길이를 잘재는거.. 그리고 패널은 1장이라도 여유있게 사야 좋아요.. 우리집벽은 벽지를 제거했는데도 울퉁불퉁했던지 마지막 패널이 커서 OTL  ~ 그래도 고지가 코앞이라 톱질에 사포질에 안간힘 썼습니다.. 손이벌개지도록 사포질했는데도 몰딩과 먼저시공한 패널사이에 안들어가서 발꿈치로 쾅쾅했네요..제 솜씨가 메주라 남편이 그동안 못하게도 했지만 이거 보면 잘했다 할것같네요.. 신발벗는곳과 거실이 높이가 차이가 있어 패널 재단을 정확하게 부탁못해서 그냥구매한뒤 우여곡절끝에  옆집 아저씨에게 재단 부탁 거친부위를 허리몰딩쪽으로 가게해서 허리몰딩으로 덮었네요.. 마지막으로 허리몰딩 부분 벽지제거를 좀 적게해서인지 들뜹니다.. 그래서 틈만나면 목공본드 떡칠하네요.. 몰딩업체에다 알아보니 패널 폭이  21cm 넓은걸로 시공하고 목수 인건비 한명에 12만원 20만원 드는데.. 제가 하니 다 합쳐서 \76.700 원들어갔습니다.. 화면으론 홈부위가 곱게 안나왔지만 실물이 더 깔끔합니다   그저 디카가 구려서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