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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패널 및 포인트 벽지 시공]
처음 옹이 패널을 시공 시 너무 많은 휨 현상 때문에 포기하고 mdf로 눈을 돌려야 만 했다. 역시 시공전 요모 조모 꼼꼼히 따져 봐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의 기초'라는 말만 듣고 시작한 '난' 후회를 몹시 하였다. 그러나 이런 실패 후의 노하우도 생기는 법, 옹이는 적어도 10mm는 되어야 하겠고 목공 본드로 시공하면 오히려 휨현상이 가속화 되는 경향이 있어 무초산 실리콘 부분적으로 발라야 하고 벽이 고르지 못한 집에서는 절대로 시공 하지 말 것... 등등이다. 다시 한번 옹이(루바)에 도전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두 번의 옹이 패널 시공 실패로 MDF로 눈을 돌렸고 마침 화이트로 래핑이 된 홈패널이 있어 당장 구입을 하고 시공을 하였다. 두번의 걸친 실패로 불안하던 마음은 홈패널을 본 순간 눈 녹듯 사라지고 한장 붙이는 데 한시간 씩 걸리던 시간은 34장 모두 붙이는 데 불과 4-5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것도 양면 테잎에다, 목공본드, 강력본드, 글루건까지 다시는 실패하면 안된다는 일념으로 시공하였다.
시공이 끝나고 편안히 감상하고 있는 난 (그럴리야 없겠지만) 나중에 패널이 떨어지지 않으면 어떻게 할지 걱정이다.
기 시공된 옹이 패널을 철거하느라 기존의 벽지가 상해서 이번엔 포인트 벽지라는 것에 도전하기로 했다.
일전에 페인트로 리폼한 식탁과 벤치의자를 (자랑삼아) 같이 촬영하였다.
페인트만 무식하게 칠하던 내가 '입만 살아 있던 높은 안목의 마누라' 덕분에 아마 인테리어 '폐인"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일단 일한 땐 욕도 나오고 하더니만 끝내고 나니 근래 얻기 힘들었던 뿌듯한 자긍심이 밀려 온다. 이러한 만족감을 갖게 계기를 부여해 준 마누라에게 고맙다.

댓글 (6)
다 끝내놓고 나면 고생했네.. 한마디..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아예 없답니다.[02]
남은 공간의 패널시공은 남은 공간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실측하여, 패널에 표시하고 아래 위를 실선으로 연결합니다. 이 실선을 따라 카터칼로 잘라 내었습니다. 두께까 두께 인지라 약간은 힘이 드는 군요. 직소가 있다면 간단하고 쉽게 해결 되리라 생각됩니다. 돈을 아끼자면 알통베이도록 긋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01]
걱정이 되네요 .홈패널은 쉽나요? 처음이라 걱정이 되서 질문이 많네요 답변 부탁 드릴께요.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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