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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거실 포인트벽지 발라 봤어여...
난생 처음으로 벽지를 발라봤어여....
전에 붙여있던 벽지를 벗겨내고 시작할려구 하니 정말 캄캄하더군여
남편도 뭐 어렵겠냐구 말하며 붙이는데 장난이 아니더라구여...
거실 벽 한면을 붙이는데 4시간이라는 시간이 걸리구 싸우기도 하구
정말 너무나 기억남을 일이었어여....
그런데 붙이고 나니까 너무 맘에 들더라구여...
남편도 왜 붙이냐구 마구 그랬는데 하고 나니까 자기도 이쁘다며 난리네여...
벽지 한번 붙이고 "우리 지업사나 할까?" 그러더군여....
어렵웠지만 경험이구 추억이 많이 남을 일이네여...
사진이 그렇게 잘나오지 않아서 조금은 아쉽네여....
하나씩 하고 싶은게 넘 많아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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