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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벽 포인트

순수이야기 - 퍼퓸레드로 했어요. 남편 출장가고 혼자서 하느라 낑낑댔죠.  나름대로 남편 놀래켜줄려고했는데 남편은 어수선하다고하네요.  흑흑... 혼자서 냉장고를 옮기려고했다가 도저히 꼼짝도 안해서 주방의 반은 남편이 도와줬어요. 거실벽은 소호머스타드로 했는데  이건 소호보다 더 어려운것같아요. 소호는 벽지와 벽지사이가 별로 티가 안났는데 이건 배경이 흰색이어선지 제 눈에는 팍팍 티가 나더군요 이웃집에서 보고 너무 반해서 어제 거기도 작업해줬는데 나름대로 잘 한것같아요. 왜 우리집은 잘 안되고 남의집 도배는 잘되는지.. 암튼 보두가 부러워하는 멋진 주방이 됐어요. 퍼퓸레드는 사진상으로는 그렇게 구미가 당기지 않았는데 직접 도배하고보니 심금을 울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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