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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옷장 리폼
아랫것에 이어 일주일후에 또다시 주워옷 옷장..
내눈엔 왜 자꾸 이런것만 보이는건지..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날 아빠랑 낑낑대며 옮겨왔죠..
딸아이 가구를 전부 주워와서 화이트에 핑크로 리폼을 했던차라 이건 어케해야하나 무지 고민하다가 일단 테두리는 페인트칠하고 가운데 초록색 부분은 큐티하트 시트지로 다 붙였답니다.
시트지 작업이 첨이라 주문은 해놓고 괜한짓 하는거 아닌가 무지 고민했는데 첨엔 잘 안돼다가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구.. 시트지 잘못잘라서 안에 초록색이 보이시죠? 그런것들은 나중에 페인트로 살짝씩 덧발라줬답니다..
어찌어찌 열심히 하다보니 예쁜 옷장이 탄생했네요.. 사진상은 잘 표현이 안됐는데 실제보면 정말정말 에쁘답니다.
우리집에 오셔서 구경하시라고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네요^^;;
신랑의 도움없이 26개월 딸래미 뽀로로 틀어주고 짬짬이 했답니다..^^
이옷장으로 인해 아래옷장은 베란다로 쫓겨(?)나고 더 크고 더 예쁜 이 옷장이 딸방에 자리잡았답니다..^^

댓글 (8)
저두 오래된 옷장있는데 리폼해보려구해요..근데 엄두가 안나서..
어찌하쎴는지 메일로 자세히 좀 보내주심 안될까요? <a href=mailto:parkky@mpc.co.kr>parkky@mpc.co.kr</a> ^^[01]
근데 확실히 사포질을 안하고 해서 그런지 젯소랑 페인트는 어느정도 잘 칠해졌는데 잘모하면 기스가 나요.그래서 다들 힘들어두 사포질을 열심히 하시나봐요..담부턴 저두 열심히 하려구요^^ 다른 불편한점은 없네요^^[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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