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만들었어요~
부엌 베란다와 공부방 베란다로 이어지는 곳에 벽을 만들었어요.
아파트단지가 빽빽한 ㄱ자형이라 다른 집에서 보일까봐 신경이 쓰이곤 했답니다.
중문을 달려고 알아보니 60~70만원은 들더라구요.
비싸기도 하지만 벽이 아니라서 공간활용도 안될거 같아 어쩌나 고민하다가..
그냥 제멋대로 벽을 만들어버렸어요.
폼보드지 4장, 뮤럴벽지, 벽돌필름지, 나팔꽃 넝쿨... 다해서 10만원도 안들었네요.
이것도 벽은 벽이라고 앞뒤 공간이 수납공간이 되어주니 참 좋습니다.^^
일단은 그동안 거실 한쪽에 보기싫게 놓여있던 재활용품 바구니를 놓았어요.
적당한 가구(다용도용 콘솔)이 눈에 띄면 가져다 놓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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