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수납장을 깨끗하게 리품해서 애기 옷장을 만들어 줬어요... 실제로 만들고 나니 뿌듯함이..훗훗훗-- 그냥 대단한건 아니구요..초보들도 할수 있는 무지 쉬운 초보용 리폼입니다.. 또 수납장같은거 집에 많으실꺼 같아서요.. 오래된 가구나 수납장 박스 등등도 이렇게 하면 이쁘게 꾸밀 수  있답니다.. 순서는 1. 수납장을 깨끗이 닦으시구요.. 2. 시트지를 사서 칼로 잘 잘나서 붙여주시면 됩니다..     (전 리폼이라 너무 비싸게 하기 싫어서 제일 싼(지금 세일중인..) 곰돌이 시트지로      1m에 1500원짜리로 사서 했답니다.      시트지는 스티커처럼 나와서 뒷면 비닐을 벗기면 바로 붙일수 있게 나오고 정말 말      처럼 하기 쉬웠어요..싸게 산건데도 성능도 괘좋아서..방수나 더러움 방지 효과도      있을꺼 같아요..) 3. 시트지를 깔끔하게 붙이고 나서 문고리를 갈아 끼우면 됩니다..     (문고리도 맞춰서 곰돌이로...1개 2200원으로 구입했습니다.) 4. 짠----------완성...ㅋㅋㅋㅋ     (사진이 조금 못났게 나왔네요...실제로는 더 이쁘답니다..남편이 보고 무지 놀랬답니다..     만든다고 거실 어질려가면서 낑낑될때는 "뭐-그딴걸 하느냐"며 그냥 수납장 그대로 써라라고     하던 남편이 만들어 놓았더니..놀라면서..칭찬해 주더군요...실제는 아이보리색에 곰돌이 들     들어가고 문고리도 곰돌이 모양인 깜찍한 수납장이 되었어요..애기 옷장으로 쓸거랍니다.) 무지 쉽고 깔끔하죠? 같은 방법으로 다양하게 응용하시면 좋을꺼예요... 박스도 괜찮고요..꽃무늬 시트지를 이용해서 액틱한 가구도 만들면 좋아요..^^ 무엇보다 헌가구나 소품을 재활용할수 있는 방법이라서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