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싱크대 문만 바꿔볼까 고민중이었는데 드림하우스를 기웃거리면서 시트지에 중독되고 드디어 싱크대 까지 저릴렀답니다... 온집안에 로즈로사 시트지가 난발된듯한 느낌에 싱크대는 화이트 무늬목으로 결정했구요....깔끔한 느낌이 좋네요.. 시트지 붙일때 간격을 줬는데 자꾸만 노란색이 번들거려서 로즈로사 시트지를 가늘게 잘라서 사이를 메꿨더니 그 부분이 오히려 포인트가 되서 괜찮은듯해요... 그리고 손잡이가 흰색이라 시트지에 묻히는 느낌이라 새로 살까 고민도 했는데 손잡이 가격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20개 바꾸면 3만원이 훌쩍... 그래서 메니큐어 검정색 천원주고 사서 별로 이쁘지는 않지만 무늬를 그렸더니 좀 나아보이더라구요 제가 만든 손잡이 어떤가요 괜찮은 아이디어죠.... 현재 진행된 시트지 작업은 여기까지... 담에 패널 작업하고 포인트 벽지 작업하면 다시 올리겠습다....읽어주신 모든 분 감사..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