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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리폼 & 패널벽
이사와서 두달동안 눈팅만하다 마이드림하우스 이 게시판에서 도움 받아 시도했답니다.
현관문에 안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들은 물론 너무 아늑해 보여서 자꾸 현관만 쳐다보게 되네요.
프로방스필름지 제일 연한색으로 했는데 벽지나 신발장이 모두 흰색이라 깔끔하게 어울리네요.
정확히 재단만 하면 별로 어려운 점 없구요 문 오른쪽 꼭대기에 달린 부속품 뗐다 다는게 힘들었어요. 남편올때까지 못 기다리는 성미라 땀 뻘뻘 흘리며 결국 붙여놨죠.
화장실 양쪽 벽에 아이들 낙서자국이 있었는데 패널벽으로 깔끔해졌습니다.
분위기도 업되구요.
바닥과 걸레받이가 월넛인데 흰색패널 너무 괜찮네요.
패널 20개에 양면테입 두 개 준비했는데 허리몰딩 붙힐때 모자라더라구요.
아들이 목공풀 작업 도와줘서 한시간만에 끝냈답니다.
포인트벽을 하고 싶은데 자꾸 망설여지네요... 암튼 5만원여의 비용으로 너무 뿌듯합니다.

댓글 (4)
3500원 아낀다고 면적만 계산해서 소폭 3미터 했더니 세 줄정고 길이가 모자라 이어 붙였습니다. 1미터만 떨어져 보면 티는 안 나던데 이왕이면 대폭 2미터 하세요.
참고로 기존 문틀이나 색 참조해야 문틀까지 안 붙여도 깨끗하더라구요.[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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