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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배은주님...보세요....폼보드 패널이요
블로그 설명이 조금 부족했나요? ㅋㅋ
일단...폼보드를 구입하시구여...저의 경우엔 0.5센티 두께로 벽난로 만들고 남은 것으로
벽 전체길이가 3미터 80센티정도...찌그러진 폼보드 버리고 넉넉히 7장 정도 들었나봐요...
폼보드 한장이 60x90 사이즈정도니깐...10센티폭으로 칼로 잘라주면...
폼보드 한장당 길이 90센티짜리 6개가 나옵니다...
폼보드 한장이 2천원 안되는 가격으로 6장의 패널이 생긴셈이구여
잘라주실때 포인트는 자보다는 칼이 관건인데요...
카터칼을 자주 잘라서 새것으로 자르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칼을 길게 빼서 거의 눞히다시피...칼을 폼보드에서 한 10도 각도로 살짝 들린 상태로
한번에 잘라내려 하지 마시고...서너번 살살 반복해서 긋듯이 잘라주세요...
조금이라도 칼이 세워지면...폼보드가 드르륵드르륵 쥐 뜯어먹은 것 처럼 뜯껴요...엉엉엉
저의 경우에는 패널을 꼭 할려구 해서 그런건 아니구여
꽃무늬 천을 벽에 붙이고 너무 어지러워서 반쯤 가릴려고 패널 생각한 것이구여...
목재 패널은 장당 단가가 높아서...저렴하게 하려구 하다 보니 그랬구여...
집 분위기가 거의 체리목이라서...현대시트지 062 체리색을 구입했습니다...
시트지 제단은요...길이 92센티 폭 12센티 되도록 잘라서요...
잘라놓은 폼보드를 한 가운데 붙이면...양쪽 위 아래 각각 1센티씩 남거든요...
저의 경우 폼보드 두께가 0.5센티여서...선물 포장하듯이 뒤로 싹 씨트지를 넘기면
역시나 두께 0.5센티를 빼고... 나머지 0.5센티가 뒤로 쏙 넘겨져 붙어요...
근데 시트지가 여유있다면...한 1센티 넘게 뒤로 붙여지게 넉넉히 재단하시면 더 좋아요...
저는 있는재료로 아끼느라 여유가 없게 재단해서 좀 붙이는데 애먹였구여...
오히려 목재패널보다...폼보드 패널은 가벼워서....군데군데 양면테잎 3군데 붙이고
오공본드로 군데군데...쓱쓱 바르고 벽에 붙이니 가벼워서 금방 고정되더군요...
3M 강력 스프레이 접착도 뿌려봤는데....그보단...오공이하고...양면 테잎이 짱입니다...
참....꼭 폼보드지로 하셔요...
조금 더 저렴하게 한다고 우드락 하시는 분 있는데...천오백원짜리...
폼보드와 우드락의 차이점은 아시죠?
스트로플 재질만 있으면 우드락.... 앞뒤로 흰 종이가 덧대어 있으면 폼보드...
우드락은 많이 약해요...시트지 입혀도...손톱으로 꾹꾹 눌르면....표시찍혀요...

댓글 (5)
참지못하고...시작했는데....아무런 이상이 없던데요...
시공한지 5~6개월 넘었구여 기포전혀 없네요... 시트지 붙일때 30센티자를 이용해서...손에 쥐가 나도록 뻑뻑 문질러대면서 흡착시켰거든요...시트지회사의 접착성이나...폼보드지의 겉표면 종이재질에 따라서 개인차가 생길 수는 있겠네요. 재료가 똑같아도 사람 손재주에 따라서 결과물은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첨부터 기포 하나라도 생긴 몇조각은 아예 사용안했구여...두세장 실패하구선 쫙쫙 잘 붙였습니다... 기포가 걱정되실 정도로 손아귀 힘이 약하시 분들은 별로 추천해드릴 방법은 아닌것 같네요...[01]
우드락은 스티로플 재질이라...시트지가 거의 포스트잍처럼 떨어지거든요...
조금이라도 우드락이 휘어버리면 그 사이 공간이 생겨서 시간이 지날수록...
군데군데 벌어지죠...
폼보드지는 우드락 앞뒤에...두꺼운 종이재질로 흰색 종이가 덧 되어 있어서...
오히려 시트지 입히다가...잘못 붙여서 떼내면...종이까지 흡착되어 찟겨서 못쓰게 될정도로
흡착이 잘 됩니다...[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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