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작부터 사진을 올려야 게시판에 완성된 작품의 사진이 먼저 뜨는것을
글을 올리다가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알았습니다. 글올리기 너무 힘드네요 흑흑

자 그럼 어떻게 완성이 되었는지 간단히 보여드릴게요.
현관문 리폼하신분들이 많아서 먼저 여기저기 서치해서 참고 많이 했습니다.
아래는 현관문의 BEFORE사진입니다. 그냥 복도식 일반 아파트 현관문이에요.
사이즈는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정확하게 재보시고 시작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열쇠와 기타 부속품을 해체하고 작업할까 하다가 그러면 너무 일이 커질듯 해서
그냥 마스킹테이프 두르고 작업했습니다. 해체, 재조립이 가능하신분은 해체 후 작업하시면
더욱 깔끔하게 작업하실 수 있을듯합니다.

3. 현관문에 펜으로 밑그림을 살짝 그리고 몰딩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붙이는 순서도 있더라구요.
맨위에 몰딩부터 붙이고 양쪽 옆에 샤샤삭 붙이고 가장밑에 있는 부분은 젤 마지막에 붙이도록합니다.
몰딩은 글루건과 실리콘을 이용했구요, 글루건이 먼저 굳어버리니 나중에 바르셔야해요.
실리콘-글루건-실리콘-글루건 순으로 동그랗게 조금씩 발라줍니다.

4. 몰딩을 다 붙였어요. 애석하게도 저는 왼쪽 아래의 우유 배달통 때문에 제일 아래쪽 몰딩을
약간씩 잘라내야 했습니다. 그러니 정확한 사이즈를 재는 것이 모든 작업의 우선이 되야겠어요.

5. 알파 젯소를 두번바르고 마르고 난 뒤에 던에드워드 노란색나는 색으로 두번 발라줬습니다.
아래 사진은 젯소를 두번정도 바른 후의 모습입니다.

던에드워드 도색 두번후 다 마르고 난 후 마스킹 테이프를 살살 떼어냈어요.
자물쇠부분에 약간씩 뭍어난 부분은 리무버로 살짝 지워줍니다.
6. 자자 드디어 위에서 보신 완성작이에요.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현관문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보시더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면서 신기해 하셨어요.
나름 괜찮은 마무리가 된거 같아 뿌듯하네요.
문을 열때마다 기분 좋아져요.
참고로, 사용한 몰딩, 페인트 기타 등등 마이드림하우스에서 구입한 제품으로 모두 완성되었네요.
* DreamHouse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11-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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