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이 나에겐 행운의 달 인가보아요~
좋은 일이 두 가지나 생기다니...ㅋㅋ
혹시나 하고 응모해본 무료 만들기에 내가 당첨되다니...역시 오래 살고 볼이다.
그래서 아줌마는 화창한 토요일 남편을 졸라서 길을 나선것이다.
공방에서 뭘 만들기는 처음이라 완전 기대 가득! 총 8분이 참석하는데 내가 3번째로 왔다...요
기다리는 예쁜 교실을 구경하느라 너무 행복했다. 아~우리집도 이랬으면.저 창문,,,선반,,선반위 장식품들까지
꺄 ~다 내스타일이야~!!!!

나는 누구일까요? ㅋㅋ 아~ 칠판도 탐난다 ~

그 동안 사이트에서 보던 이쁜이들을 실물로 보게 되다니..영광이다 ㅋㅋ

아 벽도 이쁘고 저 책선반도 이쁘고 창에 걸린 린넨 천 한장까지도 아름답구나!!!!

우리집도 갤러리창이었으면~
8분이 모두 모여 오늘의 주인공 책선반을 우선 가조립했어요~
이쁜 페인트와 스테인이 많아서 한참 고르다가 고른 저 아이들 예쁜가요?
나는 이 민트빛 상큼한 의자에서 만들었어요~
어느덧 세시네요~저 시계도 직접 만드신거래요!
선생님은 마법사?

북선반만 만드는줄 알았는데 스텐실도 가르쳐 주시는 거 있죠~
처음 해보는거라 무척 기대되고 떨렸답니다....
저 분홍 스텐실붓과 스텐실본도 선물로 주셨어요~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

짜잔~ 완성입니다. 네가지다 이쁘네요~다음엔 더 잘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무리~

그런데 제 앞에서 하시던 언니께 더 이쁜거 있죠~힝~
북선반에도 스텐실 콕!
완성된 모습입니다...내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만들다니 기적입니다!!!
집에 도착해서는 행복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어디다 달까?
소파 뒤에도 달고 싶고 주방에 달아서 양념병 선반으로도 달고 싶고....
결국 당첨된 곳은 소파 테이블 옆!!!
덕분에 소파위가 깨끗해 졌어요~
자주 쓰는 다이어리, 책, 그리고
스텐실 작업한 나무판 4개를 목공본드로 붙여

요렇게 연필들을 꽂아 두었더니 어쩜 이 세아이가 어쩜 원래부터 한 세트처럼
잘 어울립니다.
너무너무 예뻐서 여기서도

요기서도
저기서도 찍어보고 바라봅니다...
나는 오늘 너무너무 좋습니다. 모든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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